[프라임경제] 나눔기자단 4기 워크숍이 오는 5일 서울역 인근 상상캔버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3기 기자단들의 수료식을 겸한 자리로 4기 활동자들의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올해의 활동방향을 정하는 기획회의 등이 진행되는 의미있는 시간이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모인 나눔기자단 구성원 간 화합과 친목도 도모된다. 뮤지컬계에서 맹활약 중인 김용호 배우의 톡톡 튀는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된다. 또 '기사 글쓰기의 기본과 기자의 자세'를 알려줄 최규술 한국경제 아카데미 본부장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나눔기자단은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시민 기자단으로, 전국의 자원봉사 소식을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4기 100여명의 기자단은 수도권 외에도 대전과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으며, 10대 청소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활동 부문은 에디터, 마케터, 리포터 등이며 특성화고 재학생을 비롯해 각종 공모전 수상자와 공연영화학부 전공자들이 다양한 재능을 '카드뉴스'나 '특집기사' 등의 형식으로 콘텐츠화하게 된다.
에디터 분야에 지원해 이번에 활동하게 된 방아름씨는 "이번 나눔기자단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오창섭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나눔기자단을 통해 숨겨져 있는 자원봉사 미담사례들이 널리 알려지고, 이로 인해 자원봉사를 통한 일상 속의 긍정적 변화가 사회에 만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