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달 27일 새벽 2시경 제주 추자도 앞 1마일 해상에서 전복된 완도 선적 통발어선 O호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어업지도선과 낚시어선 2척을 현지로 급파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 등 기상여건 악화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O호에 타고 있던 선장 송모씨(57)와 선원 한 명은 4일 오후 현재까지 실종사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상상황이 호전되자 지난 2일 수색작업에 나설 공무원 20여명을 추자도로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