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0대 총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구 획정이 마련됨에 따라 안상수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일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선거구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동인천역 북광장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현대·송현·중앙시장, 오후 2시 중구연안어시장~신흥동상가 등 중구·동구일대를 돌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기존 인천 서구·강화을 선거구는 이번 국회 선거구 획정에 따라 검단과 강화군이 분리됐고, 강화군은 중구·동구·옹진군 지역구로 편입됐다.
안 예비후보는 4일 "중동·강화·옹진 선거구가 인천 면적의 70%에 달하는 넓은 면적인 데다 그동안 국회의원 2명이 하던 일을 1명이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낼 능력있는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인천시장 8년, 국회의원 2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강화·옹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중구 답동사거리(인천 중구 우현로 25 광복조명 3층)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마련, 오는 6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제3, 4대 인천시장을 역임했으며 15대, 19대 재선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