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인철 경남 진주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구식 예부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예비후보는 "진주시민들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가장 적임자는 최 예비후보"라며 "지금까지 꿈꿔왔던 정치 실현과 진주 발전을 최 후보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18대는 공천학살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돼 복당했으며, 19대는 디도스 사건으로 당의 권유에 따라 또 탈당해야 했다"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4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복당해 20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했지만 각종 유언비어와 허위사실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크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고뇌의 결단을 내려준 정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최 후보는 이어 "정 후보가 실현하고자 했던 약속들을 진주시민들과 함께 이루겠다"며 "진주가 하나가 되는 대통합의 정치로 역사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