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문화예술특별시'를 지향하는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휘자로 지연숙씨를 공개 채용으로 선정해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연숙 지휘자는 창원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국립창원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A.STEFFANI 국립음악원과 ARENA 아카데미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다.
지 지휘자는 창원KBS '열려라 동요세상'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창원대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2001년에는 '진해안젤루스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경남FC 축구 개막식, 진해군항제 개막식, 경남합창제 등 수많은 공연으로 창원지역의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