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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림 전남대병원장, 명예세무서장 위촉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3.03 18: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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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원장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 광주세무서(서장 채정석) 일일명예세무서장에 위촉됐다.

윤 원장은 이날 광주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채정석 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세무서장 위촉장을 받고 집무체험을 했다.

명예서장 업무를 시작한 윤 원장은 먼저 재산법인납세과, 개인납세2과, 민원봉사실, 운영지원과, 개인납세1과, 조사과, 납세자보호실 등을 일일이 찾아가 인사하면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윤 원장은 또 이날 광주세무서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대해 축하하면서 전남대병원도 최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 등급과 국민권익위원회 병원청렴도 지방국립대병원 1위를 받았다고 전하면서 두 기관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사무실 순시를 마친 윤 원장은 세무서장 집무실에서 개인납세 1과, 개인납세 2과, 재산법인납세과 등 3개과의 서류를 직접 결재했다.

특히 윤 원장은 결재 전 광주지역 세금 체납액이 얼마인지 관련 직원에게 꼼꼼히 물어보는 등 납세 현황에 대한 높은 관심도 보였다.

윤 원장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주세무서 전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건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남대병원도 광주세무서와 함께 본연의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