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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3월 내 항공기 기종 단일화 완료

이달 말 보잉사 항공기 운항 종료…효율적 기재 운영 가능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3.03 15: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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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올해 중점 목표인 항공기 기종 단일화를 이달 말까지 완료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일 1호기를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까지 총 3대의 B737 기종 항공기를 반납했다. 

나머지 2대의 B737-400 항공기도 이달 말 운항을 종료한 뒤 모두 반납해 A320시리즈 기종으로 단일화를 완료한다. 

더불어 지난 1월 신규 도입한 A320-200기종 등 총 7대의 에어버스사 항공기를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해 연말 기준 총 1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기종 단일화로 인해 인력 일원화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것은 물론, 각종 항공기 부품도 단일화돼 정비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기종 단일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지역민들의 항공편의를 위해 더 다양한 노선과 스케줄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