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3.03 16:22:59
[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이하 관리센터)는 2일 도박문제 예방치유재활·전문교육 관련 정보 콘텐츠를 개선하는 등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는 도박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치유재활·정보제공·예방교육 3개의 메뉴 콘텐츠를 마련했다. 관리센터는 다양한 도박문제와 관련된 예방치유재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예방치유재활제도·지원체계·예방홍보콘텐츠·자체 발간 전문자료·자가진단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홈페이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수집·이용·처리하기 위해 모든 개인정보에 대해서 암호화하면서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원장과의 대화, 정부 3.0정보공개, 국민신문고 통합 연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관리센터는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의 이해와 소통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정우 원장직무 대행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도박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홈페이지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리센터는 앞으로 지역별로 운영 중인 11개 지역센터 홈페이지는 기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종합적인 정보제공이 가능하도록 2016년 하반기까지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