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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 무등록업자 불법 운전교육 단속 '58건' 적발

온라인 모니터링 통해 불법 사이트 색출 입건 및 사이트 폐쇄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3.03 14: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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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 조성과 양질의 운전자 배출을 위해 불법운전교육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응시생이 급증하면서 이에 편승해 무등록업자들의 유상운전행위 등 불법 운전교습 행위가 기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경찰은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단속해 불법 유상운전 교육행위, 학원 유사 상호를 게시하거나 명칭을 광고하는 행위 등 총 58건을 적발했다.

경찰은 불법 운전교습 행위 대부분이 인터넷 광고를 통해 영업이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한 불법 사이트 색출 입건 및 사이트를 폐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무등록 교습업자 대부분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을 이용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없을뿐 아니라 수강생의 연습면허가 취소될 수 있어 각별한 조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