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성주재단, 글로벌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멘토링 교육 진행

경영·금융·미디어·예술분야…글로벌 여성 리더 6인 멘토링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3.03 12:26: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재단법인 성주재단(이사장 김성주, 이하 성주재단)은 여성인재 육성의 하나로 글로벌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GWL-MOVE'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GWL-MOVE (Global Women Leadership program: Mentoring for Our Valuable experience)는 현 글로벌 리더와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젊은 여성이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강희경(패러다임아트 대표) △김연희(보스턴컨설팅 대표) △모진(풀무원다논 사장) △박현주(한국스탠다드차타드 전무) △손지애(전 CNN한국 지국장 및 아리랑TV 사장) △이지윤(국립현대미술관 부장) 등 6명이다.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이들은 각 분야의 경험, 지식, 정보를 후배들에게 들려주며 약 8개월간 멘티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동시에 현재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한 여성 대사들의 강연과 '글로벌시민'에 관한 공개 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주 성주재단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여성들이 글로벌 스탠다드와 비전을 가지고 다원적인 문화를 이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국가 번영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여성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멘토 1인당 6명 등 36명의 멘티가 선발된다. 상세사항 및 신청방법은 성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성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으로 △여성인재교육 △글로벌 네트워크 △소외계층지원 △문화예술후원 △통일한국준비와 관련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