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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자사 철학·관점 담은 미디어 '채널 현대카드' 오픈

다양한 브랜드 활동 콘텐츠화해 고객과 소통…5개 카테고리로 매주 업데이트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3.03 1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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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자사 철학과 관점을 영상에 담아 소통하는 '채널 현대카드'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콘텐츠 이용방식이 달라지는 것에 주목해 새롭고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꾸준히 고민해왔다. 특히 대중화되고 있는 소셜미디어는 가벼운 소통을 추구하는 만큼 깊이있는 콘텐츠를 유통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필요했다.

현대카드는 채널 현대카드라는 새로운 자체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철학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만의 강점인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을 '콘텐츠화'해 이 콘텐츠에 최적화된 자체 플랫폼을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에 나선 것.

채널 현대카드는 다양한 스타일의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3~30분 분량의 동영상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아울러 매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만의 철학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영감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 필름(Brand Film)'을 필두로, 매번 다른 DJ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보이는 라디오 '라디오 인 뮤직 라이브러리(Radio in MUSIC LIBRARY)'를 선보였다.

또 낯설게 느껴지는 디자인과 평소 접하기 힘든 여행 서적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라이브러리 카툰(LIBRARY Cartoon)도 고객에게 제공한다. 

전문가와 테마에 맞는 책을 골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북 토크(Book Talk)'와 각 분야 거장들에게 영감의 원천에 대해 듣는 '인스피레이션 토크(Inspiration Talk)'도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음악 라디오는 힙합 뮤지션 윤미래와 타이거JK, BIZZY가 DJ를 맡았으며 첫 인스피레이션 토크에는 배우 윤여정이 등장한다. 영화배우 이정재가 진행하는 북 토크 코너에는 여행저널리스트 탁재형PD가 출연한다. 

채널 현대카드는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모바일 웹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철학과 감성을 지닌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