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회원들에게 일대일 맞춤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노크(Knock)'를 홈페이지에 적용했다. 노크의 핵심기술인 '협업 필터링 알고리즘'이 롯데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의 방문 가맹점, 이용일수, 금액 등을 분석해 회원에게 가장 적합한 혜택과 상품을 실시간으로 추천한다.
기존 모바일앱에서 제공하던 카드 큐레이션 서비스 '토핑(Topping)'도 적용했다. 토핑은 고객이 직접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호업종과 업종별 이용금액 등을 입력하면 최적의 카드상품을 순위별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또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상품과 함께 실제 혜택금액까지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했다. 회원 홈페이지 이용 패턴을 분석해 즐겨 이용하는 메뉴는 더 사용하기 쉽게 배치하는 '맞춤 메뉴'를 구현한 것.
롯데카드 박두환 마케팅본부장은 "고객별 니즈를 미리 파악해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며 "회원들에게 관심있는 혜택만을 보여줘 무분별한 마케팅에 의한 피로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