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시는 120달구벌콜센터를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모집한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이번 위탁사업을 통해 전화 한 통화로 대구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화민원 처리의 신속·정확, 편리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화 상담서비스 통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화대기, 반복설명, 전화 돌림 등 불편을 대폭 개선하고자 위탁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사업의 사업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다. 총 사업예산은 31억2500만원(부가세포함)이며, 사업기간은 21개월간이다.
상담사 규모는 45명이나, 콜센터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주요 업무로는 △대구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1차 민원 및 전화상담 업무 △외국어 △문자 상담업무 △상담사 교육 △상담 DB관리 △SNS서비스 등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긴급상황 발생 시 또는 대구시 요구에 상담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제안서 종합평가는 기술제안서 평가 80점(정량적 평가 20점·정성적 평가 60점), 가격제안서 20점의 비중으로 전체 100점 만점으로 한다. 정량평가 항목 중 콜센터 운영건수, 운영규모에 따라 각각 5점을 배점하며 제안사의 안정성에 따라 6점을 배점했다.
기타제안 사항에도 5점을 배점했다. 이에 따라 제안사는 차별화된 제안 및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부가 서비스 제공방안 등을 제시해야 한다.
협상대상자 선정은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 및 가격 평가점수의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한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자는 오는 10일 오후 2시까지 정부대전청사 3동 지하 1층 조달청 제안서 접수실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발표 일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조달청 제안서 평가4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