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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부산시당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

부산 교통 혼잡 해소 및 체계개선 대책 발표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3.03 0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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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총선기획단(단장 유정동)은 4·13 총선 승리를 위한 분야별 공약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교통난 해소와 대중교통 체계 개선 등을 위한 대표공약을 3일 발표한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진갑 김영춘 후보를 비롯해 부산진을 조권환, 사하갑 최인호, 북강서갑 전재수, 북강서을 정진우, 해운대기장갑 윤준호, 남구을 박재호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교통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회견에서는 전국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는 △부산의 유료도로 통행료 문제를 시작으로 △사상-하단 도시철도 조기 개통 △만덕-센텀 지하 고속도로 △초읍-부전 간 터널 △광안대교 접속도로 등 부산의 교통난 해소와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이와 함께 오는 9일에는 갈수록 추락하고 있는 부산경제를 부활시키기 위한 '경제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며, 16일에는 분야별 대표공약과 함께 선거구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 해당 후보들의 '공약은행'도 오픈한다. 

한편, 이날 회견에서는 또 더민주 해운대기장을 총선 후보로 등록한 조용우 후보도 참석해 출마 선언과 함께 '해수 담수화 수돗물 공급 반대'를 여야 총선 후보들의 공통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하는 제안서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