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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마세라티 ‘virgin SUV’ 르반떼, 하반기 국내 상륙

뉴미디어부 기자  2016.03.02 17: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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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마세라티의 첫 번째 SUV '르반떼(Levante)'가 올 하반기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마세라티는 지난 1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2016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르반떼 월드프리미어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르반떼는 콰트로포르테, 그란투리스모 등 기존 세단과 스포츠카의 장점을 SUV 특성에 맞춰 계승, 발전시킨 모델로 알려졌다.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특색과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인 동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모델은 3가지로 최고출력 430마력과 350마력 3L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2종, 최고출력 275마력 V6 터보 엔진 탑재 디젤 모델 등이다.

한편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 플랫폼을 기반 삼아 개발된 르반떼는 마세라티가 SUV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8단 자동 변속기를 채용했다. 또 브랜드 지능형 사륜구동 기술 'Q4 시스템'이 기본으로 들어갔으며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 링크 타입이 적용됐다.

기본 제공 스펙은 △오토 스타트 앤드 스톱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장치 등이 채택됐다. 이밖에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서라운드뷰 카메라 △파워 테일게이트 등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마세라티 특유의 개인 맞춤형 제작 서비스가 포함될 예정으로 취향에 따라 럭셔리 또는 스포츠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중해의 바람’을 뜻하는 아랍어에서 이름을 딴 르반떼는 상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되며 국내에는 공식 수입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 공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