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의 대표적 수입차 격전지인 서초구에 전운이 감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는 11일 서울 서초구에 서초 전시장을 공식 오픈하고 이 지역 공략의 고삐를 바짝 당긴 것.
예술의 전당 맞은 편에 위치한 크라이슬러 서초 전시장(02-525-0040.사진)은 총 120평 규모에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실내 전시공간을 갖췄으며, 크라이슬러, 짚, 닷지 등 브랜드 별 고객 상담실과 다양한 편의 시설, 넓은 주차 공간 등도 구비했다.
이 전시장은 지난 해 9월 송파구 방이동에 송파 전시장을 개장한 대우자판 계열 아크로스타 모터스가 운영하게 된다.
현재 서초동 지역엔 현재 인피니티, 재규어.랜드로버, 혼다, 렉서스 등이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웨인 첨리 사장은 “이번 서초 전시장 개장으로 서울 내 주요 수입차 시장인 도산대로, 대치동, 서초동으로 이어지는 세일즈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서비스 센터 오픈과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강화 등 대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 한해 동안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대적으로 확충, 재정비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엔 서울 대치 전시장과 함께 강원도 내 최대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원주에도 새로 전시장을 개장했으며, 지난달엔 광주 전시장을 이전 및 재단장 오픈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번 서초 전시장 외에 2~3개 전시장을 연내에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