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지난달 28일 홍콩예술발전위원회(대표 윈섬 처우) 주관 '2016년 세계문화예술 리더십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홍콩예술발전위원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 오는 5월16일부터 22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예술·과학기술 융합 및 예술문화 창조 관련 학술 심포지엄 'ISEA(International Symposium of Electronic Art) 2016 Hong Kong'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김종률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ISEA2016 Hong Kon' 행사 기간과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이 겹치는 것을 고려, 홍콩에서 관련 추모동영상을 상영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싱가포르예술위원회(대표 캐씨 라이), 뉴질랜드예술위원회(대표 치러드 그랜트), 일본예술위원회(대표 쇼키치 히라바야시), 캐나다예술위원회(대표 시몬 브로) 등 각국 위원회와도 향후 교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종률 사무처장 등은 홍콩 문화예술 유관기관 방문 등을 마치고 2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