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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LH와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나서

3월부터 148가구 대상 연중 실시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3.02 1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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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LH와 저소득층 자가 가구 집수리 협약을 체결, 3월부터 연중 사업비 8억9000만원으로 저소득층 148가구에 대해 '2016년 저소득층 자가 가구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주시에서 전담기관(LH)에 주택조사를 의뢰해 저소득층 자가 가구 집수리 사업에 대한 연간 수선 계획을 수립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것.

LH에서 구조안전, 설비, 마감 등 최저주거수준 충족 여부를 기준 삼아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보수 범위(대·중·경)를 구분하고 3년에서 7년 주기로 350만원에서 9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저소득층 자가 가구 집수리사업은 전담기관인 LH에서 사전 주택 조사를 실시하고 연간 수선 계획을 수립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