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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박대출' 변항종·정인철·최구식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제안

변, 정, 최, "시민들 알 권리 위해 TV토론회 반드시 필요"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3.02 16: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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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변항종·정인철·최구식 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박대출 후보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이날 이들 예비후보는 "19대 국회는 총선을 불과 40여일 앞둔 현 시점까지 선거구 획정조차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이런 19대 국회를 역대 최악의 국회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구식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변항종·정인철·박대출 예비후보에게 후보자 간 정책토론회를 제안했지만 박대출 예비후보는 아직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민들이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 정책과 비전을 판단할 수 있는 TV토론회는 반드시 열려한다"고 주장했다.

변, 정, 최 예비후보는 "박대출 예비후보는 진주시민의 알 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박대출 예비후보는 진주시민들이 원하는 정책토론회에 반드시 응할 것을 진주시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미국 대통령 후보 선정을 에 따른 후보자들의 정책토론회를 본받아야 한다"며 "우리 선거도 미국처럼 정책과 비전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