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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손숙, 연예계 노총각, 노처녀 시집, 장가보낸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6.11 2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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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주)웨디안의 CEO로 나선 전 환경부장관 손숙씨가 연예계의 노총각 노처녀들을 결혼시키기 위하여 스타매칭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제 맞선까지 주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주)웨디안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원하는 이상형의 연예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직접 그들과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까지 주선하는 ‘스타매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손숙 대표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행복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행복한 가정이 많아야한다.’의 지론으로, 사회 전체의 행복을 위해서는 공인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일반인들이 실제 결혼적령기의 연예인들을 직접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스타매칭 프로그램’은 단순한 중매쟁이가 아닌 성향분석 프로그램이나 이상형 매칭 프로그램, 결혼관과 사랑에 대한 정의 등 손숙대표가 지금까지 살아온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개개인의 연예인에게 직접 상담을 통하여 종합 결혼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연예인이라는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환경을 바꾸고자, 직접 매칭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반인들이 웨디안에 접속하여 ‘스타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내가 원하는 이상형의 연예인을 찾아주고 조건이 맞는다면 직접 만남을 주선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11일 방송되는 KBS 2TV 경제비타민에서는 개그맨 윤정수 씨가 웨디안을 방문하여 손숙대표와 함께 실제 회원이 맞선녀로 윤정수씨와 맞선을 보는 장면이 방영될 예정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