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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 지프 '新 체로키 라인업' 오버랜드, 유럽 최초 공개

스페셜 에디션 외 '브랜드 탄생 75주년' 기념 모델 출품

전훈식 기자 기자  2016.03.02 1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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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통 SUV 브랜드 지프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중형 SUV 체로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뉴 지프 체로키 오버랜드를 유럽 최초로 2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레니게이드 던 오브 저스티스(Dawn of Justice) 스페셜 에디션과 그랜드 체로키 SRT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였다.

우선 체로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최상 버전 '뉴 체로키 오버랜드'는 정교한 스타일링, 고급스런 인테리어, 프리미엄 장비와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이 눈에 띈다.

최고출력 200마력의 2.2L 멀티젯 II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유광 프론트 그릴 △유광 18인치 알루미늄 휠 △HDI 바이-제논 헤드램프 △8.4인치 유커넥트 라디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함께 선보인 '레니게이드 던 오브 저스티스 스페셜 에디션'은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특별 제작됐다.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모델을 기반으로 강인한 외관을 부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의 1.6L 멀티젯 I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여기에 그래닛 크리스탈(Granite Crystal) 색상 바디 컬러를 바탕으로 △18인치 알로이 휠 주변부 △안개등 △리어 램프 주변부 △7-슬롯 그릴 △지프 배지 등을 유광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는 △프론트 그릴 베젤 △B 필러 및 C 필러 △윈도우 서라운딩 등을 모두 매트 블랙 색상으로 장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프론트 아플리케와 전후면 엠블럼, 20인치 휠은 새틴 블랙으로 마무리해 강력한 성능을 강조했다.
 
최고출력 468마력, 최대토크 63.6kg·m(624Nm)의 파워를 자랑하는 6.4L V8 엔진과 셀렉-트랙(Selc-Track) 지형설정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5초 만에 시속 100km/h를 돌파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지프 브랜드는 이외에도 '브랜드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1941 윌리스-오버랜드 MB △1946 지프 윌리스 왜건 △1963 지프 왜고니어 등과 함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된 75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