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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대 초반 위한 Y24 요금제 출시 "매일 3시간 데이터 무료"

만 24세까지 가입 가능 '반값팩'으로 올레tv·지니팩 서비스 50% 할인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3.02 13: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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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20대 초반 고객을 위한 'Y24 요금제'를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와 콘텐츠 혜택을 융합했다.

만 24세 이하 고객 대상의 Y24요금제는 299 요금제부터 599 요금제까지 총 6종으로 출시된다.

299·239·399·449·499요금제는 매월 기본 제공 데이터에 추가로 매일 연속 3시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3시간 동안은 2GB의 LTE 데이터가 제공되며, 이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599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가 무제한이다.

0시부터 21시까지 사이에서 데이터 무료 이용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해당 이용 시간은 월 2회 변경 가능하다.

아울러 Y24 요금제 고객은 '반값팩'을 통해 △올레 TV 모바일 데일리 팩 △지니팩 △LTE 데이터 500MB 서비스를 매월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Y24 무비 나이트'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 영화 관람권도 받을 수 있다. Y24 무비 나이트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매월 시행될 예정이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Y24 요금제로 경제적인 독립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초반 고객들이 요금부담을 줄이면서 더 자유롭게 데이터와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