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대 총선에 나서는 김찬영 구미을 예비후보(새누리당)는 3.1만세운동 제97주년을 맞아 동락공원 장진홍 열사 동상에 참배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구미지역에서의 3.1 만세운동은 특별한 의미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진평에서는 3월12일 이상백, 이내성 선생과 진평교회(현 강동교회) 청년신도들이 중심으로 늦은 밤에 만세운동이 일어났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암살'을 보면 장진홍 열사가 생각난다. 비밀독립단체인 광복단 출신으로 조선은행 대구지점에서 폭발사건을 이내성 선생과 주도했으며 저와 같은 나이 35세에 젊은 청춘을 조국 광복에 바치신 한 점 부끄럼 없는 생애는 원히 남아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지역의 청년들이 3.1절 기념 '태극기 플래시몹'을 실시해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함께 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3.1절은 우리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한날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기념하는 날"이라고 제언했다.
더불어 "세계 최초의 평화 시위이자 모든 계층의 참여로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던 3·1독립만세운동은 일제 탄압에 맞서 태극기와 맨손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했던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찬영 예비후보는 SNS에 3.1절 기념 인증샷도 올려 누리꾼들 사이에 개념청년이라는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