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쌍용차, 티볼리 에어 사전 계약

720L 적재공간…2100만원대 높은 가격 경쟁력

전훈식 기자 기자  2016.03.02 11:57:2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는 신차 티볼리 에어 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2일 전국 280여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티볼리 에어(TIVOLI Air) 사전 계약을 개시함과 더불어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바벨(Barbell) 타입 범퍼 등 독창적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유니크 다이내믹 스타일(Unique Dynamic Style)을 확인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공유하는 '또 하나의 티볼리'"라며 "넉넉한 탑승공간은 물론 경쟁 모델인 1.7L 준중형 SUV들을 크게 뛰어 넘는 720L 적재공간을 바탕으로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 해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즐겁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 에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60만~1990만원 △AX(A/T) 2120만~2150만원 △IX 2270만~2300만원 △RX 2470만~25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티볼리 에어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하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도발표회 초청 고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전 계약 구매 고객 중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아트웍스 핸드워치'를 증정하며, 3월 중 출고 고객 전원에게 '티볼리 아트웍스 커플 티셔츠'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