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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 착한신고자 감사장 수여

신고자 3명 선정해 감사장·부상 수여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3.02 1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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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거제경찰서는 시민과의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착한신고 포상제도를 지난해 9월부터 실시 중이다.

지난 1월 중 착한 신고자 3명을 선정해 2일 오전 서장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이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신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신고자는 신속한 화재신고로 스리랑카인 외국인 근로자 13명의 소중한 인명 구조에 기여한 옥○○씨(55세)와 바닷가 추락위험에 처한 화물차량을 발견해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이○○(17세)양.

김영일 거제경찰서 서장은 이 자리에서 "거제시의 평온한 치안을 위해서는 시민이 치안서비스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이므로 시민 스스로 감시, 신고하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치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로 사건·사고 해결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포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