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상반기 횸쇼핑 히트상품은 유행에 민감한 화장품 ,의류가 석권했다.
11일 GS홈쇼핑(대표 허태수, www.gseshop.co.kr)의 상반기 히트상품 TOP10중 1위는 조성아 루나 컬렉션 99,000원(신규진입), 2위는 김영애 황토솔림욕 99,000원 3위는 트루진 청바지, 3종 69,800원(신규진입) 4위 스킨79 비비크림59,000원(신규진입)5위글라스락74,800원 6위 코오롱 등산 레저화 세트 69,900원(신규진입) 7냉동실 전용 프리저락64,800원(신규진입) 8피에르가르뎅 침구 69,900원 9위블랙헤드 클린저 글로우 스파 69,000원(신규진입)10위 한스킨 매직 비비크림69,900원 (신규진입) 등이다.
이중 1위인‘조성아의 루나 컬렉션은 총 13만5,610 세트가 판매 됐고 4위인 비비크림은 ‘쌩얼’ 바람을 타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해 ‘스킨79’과 10위인 ‘한스킨’의 수량을 합치면 1위인 루나를 넘어설 정도라는것.
GS홈쇼핑 김용범 상무는 “과거에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입소문을 통해 히트상품으로 등극하면 2~3년 이상 인기를 누렸으나 최근에는 품질과 가격은 기본이고 유행의 흐름을 얼마나 발 빠르게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CJ 횸쇼핑 역시 상위 10 중 7개 상품이 패션ㆍ뷰티 상품,이 차지했다. 1위는 댕기머리 기 샴푸 헤어케어(27만 개) 2위 한스킨 슈퍼 비비크림(18만 개) 3위 구본길 갈비세트( 11만 개) 4위Bay Swiss스포츠용품(10만 개) 5위 수려한화장품( 9만 5천 개) 6위안동 간고등어식품( 9만 4천 개) 40년 간잽이 이동삼 선생의 손을 거쳐 안동 전통의 염장 기법을 이용한 고급 간고등어 7위스윗비의류( 9만 개) 8위 해남 황토 고구마(7만 2천 개) 9위 mi by 홍미화의류(6만 7천 개) 10위 zio songzio 의류(6만 6천 개)등이다.
올해 상반기 홈쇼핑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대표 하병호)도 가장 많이 팔린 상품군은 미용 패션 제품군이다 쉬폰소재 블라우스로 최근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올로바바스(2위)’, ‘황신혜 엘리프리(4위)’, ‘앙드레김 엔카르타(8위)’ 등 패션제품군과 ‘리더스 링클 기능성 화장품(3위)’, ‘오색황토(6위)’, ‘최은경 코엔자임Q10(7위)’등이 포함됐다.
최고 히트 상품 역시 . 한스킨 BB 크림으로 상반기에만 22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홈쇼핑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키친플라워 주물팬(9위), 고박사 고등어(10위) 등 식품, 주방용품도 역시 인기를 얻었다.
롯데홈쇼핑(대표: 정대종, www.lotteimall.com)은 패션‘의류’가 주도했다. 이중 1위는 13만개가 팔린 ‘에프지앙(F-sian)’이 차지했다. ‘에프지앙’은 2003년 9월 런칭한 롯데홈쇼핑 PB브랜드(PB: Private Brand)로 2006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롯데홈쇼핑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특히 재킷, 탑, 스커트, 원피스 등을 하나의 상품으로 구성해 다양하게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세트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에프지앙의 뒤를 이어 디바인햇(2위), 예리나(3위), 인솔리토(4위), 화숙리(9위) 등 패션 브랜드가 홈쇼핑 히트상품 상위권을 모두 석권 했다.
특히 디바인햇, 인솔리토 등은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남성 의류 브랜드로 히트상품 베스트 10에 랭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바인햇’은 2004년 2월에 런칭한 캐주얼 브랜드로 티셔츠, 니트, 캐주얼 바지 등을 주력 상품으로 전개하고 있으며,‘인솔리토’는 30~40대 남성을 타겟으로 한 정장 브랜드로 ‘뉴라이트 쿨울 수트’와 같이 고급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올 상반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비비크림의 성장세도 두드려졌다. 기존 커버 메이크업 제품 구성에 올해 2월부터 비비크림을 추가로 구성한 ‘커버퀸’이 5위에 올랐고, ‘스킨79 비비크림’이 16위를 기록했다. 특히 커버퀸은 2006년 3월 롯데홈쇼핑의 대만 합작 법인 ‘모모홈쇼핑’에도 진출, 월 평균 6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히트상품 2위와 4위를 차지했던 매직스 보정웨어(6위)와 이지백 이불압축팩(8위)이 순위에 올라 롯데홈쇼핑 스테디셀러로서 자리를 굳혔으며, 제주 고등어(7위), 쿠쿠 압력밥솥(10위) 등 식품 및 주방용품도 올 상반기 히트상품 대열에 그 이름을 올렸다.
한편 롯데홈쇼핑으로 이름을 바꾼 5월 한달간 베스트 10 상품은 2만세트가 팔린‘JM골드 14K 3종 세트’가 4위에 올라 쥬얼리 상품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롯데홈쇼핑 런칭 TV광고에 오미란씨가 직접 입고 등장한 패션 브랜드 ‘란스타일’이 10위에 올라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 홍보팀 이인상 팀장은 “유통 단계를 줄이면서 고품질의 상품도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된 의류, 화장품이 홈쇼핑 최고 궁합 상품”이라며 “롯데홈쇼핑으로 채널명 변경 이후 의류, 쥬얼리, 패션잡화 등 브랜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상품군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올 상반기 히트상품을 모아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을 통해 15일까지 ‘2006 상반기 히트상품 총결산전’을 진행한다. 특집전 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횟수에 따라 적립금,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즉석복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TV홈쇼핑을 통해서도 상반기 방송 히트상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6월 29일부터 7월 8 일까지 열흘간 ‘롯데홈쇼핑 상반기 결산 세일전’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