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창영)는 오는 3일 신세계 백화점 별관 개장에 따른 현지적응훈련 및 현장밀착 확인행정을 실시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다.
최근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의 공사 완료에 따른 현장 확인을 위해 소방서장 및 내근 간부 전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해운대소방서와 신세계 백화점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펌프차, 굴절차, 고가사다리차와 같은 특수차량을 현장에 출동시켜 고층건물에서 소방관들이 내부 진입 시 필요한 진입창을 활용한 화재 진압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정창영 서장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개장으로 관내 대형 건축물이 증가됨에 따라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 및 선제적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센텀시티몰 공사장에 주·야간 2회의 순찰을 실시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