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알리안츠생명 '자산운용사 경쟁' 기능 도입 상품 출시

국내 인터넷 보험 최초…저금리 시대 충분한 목적자금 마련 가능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2.29 16:56: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알리안츠생명은 국내 인터넷 변액보험 최초 '자산운용사간 수익률 경쟁' 기능을 갖춘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을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은 변액적립보험에 자산운용사 간 수익률 경쟁 기능을 부가해 선의의 경쟁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수익률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충분한 목적자금을 마련하고 싶으나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은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와 국내외 대표 자산운용사들에 의해 운용되는 자산배분 펀드 6종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됐다. 
 
6개 자산운용사들은 사전에 주어진 위험수준 내에서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자산을 운용한다. 
 
고객은 알리안츠생명 사이버센터와 스마트폰 앱 모바일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자산운용 결과를 수시로 확인하고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펀드(자산운용사)를 변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 변액적립보험으로 높은 환급률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월납보험료 50만원, 20년납으로 가입하고 3.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가입 3개월 후 해지 시 환급률은 99.7%에 달한다.
 
또 '채권형펀드 자동전환옵션' 기능을 선택하면 펀드가 목표한 수익률을 달성했을 때 계약자적립금이 보다 안전한 채권형펀드로 자동 이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자신만의 목표수익 관리를 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 월 2회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어 긴급 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월 적립식 저축성변액보험 상품으로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 되며, 경제사정에 따라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하거나 여유자금은 보험기간 중 추가로 납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에는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최저사망보험금으로 보증해준다. 10년 이상 경과된 유효한 계약의 경우 연금전환 특약을 활용해 적립금을 노후대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고 70세까지이며, 월납형은 월 10만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