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29 15:07:12
[프라임경제]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종합편성채널 4개사 주문형비디오(VOD)를 구매하면 TV, PC, 모바일로 볼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29일부터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채널 A '개밥 주는 남자',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최신 인기 프로그램에 엔스크린(N-Screen,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 전송)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엔스크린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청자는 기존에 편당 1000원(부가세별도)을 주고 TV에서만 시청할 수 있었던 종합편성채널 VOD를 금액 추가 없이 PC, TV, 모바일에서 무제한 볼 수 있다.
특히 월 5000원(부가세별도) JTBC 월정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기존 TV에서만 무제한 즐길 수 있었던 프로그램들을 PC와 모바일 기기 등록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티브로드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JTBC 월정액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 월 2000원의 VOD 캐시백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키프트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재연 티브로드 콘텐츠사업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성향과 패턴을 분석해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