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는 29일 오전 10시 해오름관 1층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거행했다.
입학식 1부는 건학이념 낭독, 조선대학교 연혁 소개, 대학원 박사학위 과정 66명, 대학원 및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602명,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204명, 학사학위과정 4658명 등 5534명에 대한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문경은(치의예과) 학생의 입학 선서, 서재홍 총장 입학식사, 명예박사 학위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는 조선대학교가 동아프리카 최초로 개설한 세종학당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케냐 국립 케냐타대학의 올리브 무겐다 부총장에게 수여됐다.
2부에서는 ACE사업단(단장 홍성금) 주관으로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ACE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서재홍 총장은 이날 입학 식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여러분에게 진정 세상을 이끄는 큰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남다른 각오로 대학생활에 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자기주도역량과 창의융합역량, 배려봉사역량을 갖춘 '함께형'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