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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인명·재산피해 대상에 '현장밀착 확인행정' 실시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2.29 14: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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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광역시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창영)가 지난 24일부터 1주일 간 관내 주요 호텔을 대상으로 소방서장 및 현장지휘간부들이 직접 발로 찾아 나서는 '호텔 대상 현장밀착 확인행정'을 실시했다. 

금번 확인행정은 중동 씨클라우드호텔을 비롯한 관내 주요 호텔 7개소를 선정해 실시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휘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 강화에 나선 것이다.

주요 내용은 △피난 방화시설 등 관리실태 확인 △관계인에 대한 화재 예방 당부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대책 등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호텔 관계자와 유사시 적절히 조치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대책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창영 해운대소방서장은 "해운대에는 대형 호텔 및 숙박시설이 부산에서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직접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