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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I&C, 중국 내 대체에너지 관련 합작법인 설립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6.11 15: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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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해인아이앤씨(대표 이범효)는 중국 대련에 대체 에너지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하였으며, 11일 본 계약 체결에 이어 6월 말 중국 현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인아이앤씨가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될 대체에너지는 메탄올(에탄올) 고청결 휘발유로서 중국 내 대표적인 석유화학 물류 전문 기업인 북량석유화학유한공사등 5개 기업이 공동으로 투자하며 1차 투자 총액은 한화 60억 (인민폐 5,000만원) 규모이다.

해인아이앤씨측은 “중국 대련에 설립될 공장은 연간 30만톤의 대체 에너지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매출 2,000억원 규모에 200억원의 순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메타올(에탄올) 고청결 휘발유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바이오디젤등으로 확대 생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일 체결된 계약서에 따르면 해인아이앤씨는 합작법인에 25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범효 대표는 “오는 6월말 준비중인 중국 현지 착공식은 대련시 시장, 중국석유화학공사,중국 산업부 차관급 관료 등 약 100여명의 중국 내 인사들이 참석할 계획이며, 이미 중국 발전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아 기술력과 생산시설, 마켓을 확보한 상태로 3개월내에 매출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금번 합작법인의 공동 투자사인 중국북량석화공사는 중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 물류 전문 기업으로 육로 및 해상을 이용한 석유 화학제품의 수급 및 저장, 운송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어, 금번 합작법인에서 생산될 대체에너지의 운송 및 유통, 판매를 총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