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앞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첫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7·S7 엣지(edge)'를 국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T(030200·회장 황창규)는 29일부터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7·S7 엣지 사전 체험 행사를 전국 올레 매장 중 354개 S존(Zone) 매장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말기는 다음달 1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7·S7 엣지는 이전 모델에 비해 △그립감을 살렸고 △돌출을 최소화한 카메라·홈버튼으로 디자인과 실용성 강화했으며 △방수·방진 기능을 보강했다.
특히 △갤럭시 S6·S6엣지에서 지원되지 않았던 SD카드 메모리 확장(최대 200GB)이 가능해 졌으며 △듀얼 픽셀 카메라가 장착,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고속 충전 기능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갤럭시S7 엣지는 양면 엣지, 5.1인치인 갤럭시 S7보다 큰 5.5인치 화면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KT는 단말 출시 전, 전국 S존에 갤럭시S7·S7 엣지, 기어 가상현실(VR)까지 함께 전시, 고객들에게 신규 단말의 다양한 기능과 주변 기기와의 연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S존 매장 방문 인증샷을 촬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777명에게 갤럭시S7·S7 엣지, 기어S2, 기프티쇼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본부장은 "이번 사전 체험 행사는 갤럭시S7·S7 엣지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KT 기가(GiGA) LTE와 만나 누릴 수 있는 빠른 속도와 갤럭시S7·S7 엣지만의 차별화된 가치 전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