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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김해을 예비후보 "안전한 김해, 투자 필요"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2.29 08: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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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경수(더불어 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김해시 내외동 메르시앙에서 열린 김해시 자율방범연합회 회장 이·취임식과 회현동 동사무소 인근에서 열린 회현동 방범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김 후보는 "자율방범대대원들이 야간 순찰, 여성안심귀가 지킴이 등 각종 범죄 예방을 통해 안전한 김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김해는 읍·면 지역과 원도심 골목길 등 야간에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자율방범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 많다"면서 "자율방범대원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예산 지원 확대, 대원 처우개선 등의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범죄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사례를 소개하며 "김해의 우범지역 내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며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범죄예방 디자인 도입으로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은 9.1% 감소하고, 범죄로부터의 안심감은 56.5% 증가했다"고 설명하는 등 안전한 김해를 위한 투자·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