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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환경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자 발표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6.11 1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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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가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전국 아마추어 사진작가와 네티즌을 상대로 환경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자연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제2회 환경사랑 아이디어, 사진 공모전’에서 전북 남원의 조용운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현대오일뱅크는 신방호 부사장과 홍혜란 환경재단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환경재단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피스&그린보트 아시아 크루즈 여행권(6백만원 상당), 주유상품권(2백만원 상당)등 모두 36명의 우수작 수장자들에게 다양한 부상과 함께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그린아트페스티벌 환경사진전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한달 동안 국내 아마추어 사진작가로부터 총 458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이중 30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용운씨(초등교사)는 “우리 아이들과 동물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인상깊어 카메라에 담았을 뿐인데 너무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수상의 변을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와 환경재단은 이번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6월 한달 동안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그린아트페스티벌’ 환경사진 전시장에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