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키퍼캡’장치에도 위조위스키가 양산됨에 따라 진로발렌타인스가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위조방지장치를 개발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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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스템은 특히 새겨진 번호를 레이저로 열을 가해 병입구나 라벨 등에 번호가 파여서 새겨지므로 이를 위조하려면 거액( 약 10억원)의 레이저 장치를 해야하고 또 병입구의 비닐실러도 개봉 후 다시 번호를 맞추어 부착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위조 술이라는 의심이 갈 때는 병의 고유번호 3곳이 모두 일치하는지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수 있다.
진로 발렌타인측은 “ 이번 오케이 마크 시스템은 레이저로 가열해 고유 번호를 색인했고 또 3곳의 번호가 일치하도록 만들어 이번에는 절대로 위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보했다.
한편 진로 발렌타인스의 이번 시스템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수십억원이 투자 되었지만 이자금은 페르노리카 본사에서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지원해준 것이다.
이번 오케이 마크 시스템은 현재 진로 발렌타인 12년과 17년( 사진)에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