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아시아의 꿈, 아세안 공동체를 말하다' 출간

새로 출범한 아세안 공동체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알기 쉽게 정리

[프라임경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지난해 말 출범함 아세안 공동체의 내용과 향후 비전을 분야별로 알기 쉽게 정리한 '아시아의 꿈, 아세안 공동체를 말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국내 아세안 연구의 권위있는 학자들이 저자로 참여 △아세안 정치·안보공동체 △아세안 경제공동체 △아세안 사회·문화공동체 별로 발전해온 역사를 되짚어 보고 각각의 내용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1967년 창설 이후 반세기 동안 통합노력의 결과로 2015년 말 출번했지만, 국내뿐 아니라 아세안 내부에서도 아직 아세안 공동체가 무엇인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점에서 아세안 관련 국내 유일의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공동체 소개 책자 출간을 통해 아세안에 대한 관심과 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29일 한-아세안센터 아세안홀에서 저자인 윤진표 성신여대 교수, 이충열 고려대 교수, 최경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박사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저자들과 책 내용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주한 아세안 대사를 비롯해, 학계와 언론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