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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유치원·초등·중학생 대상 농촌체험 활동비 지원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2.28 20: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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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내 유치원생·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재학중인 유치원·초등·중학생 등 4000명으로 올 3월1일부터 12월31까지 관내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마을, 교육농장, 축산체험농장 등 12개소의 체험프로그램 이용 시 1인당 최대 1만2500원의 체험활동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체험활동비 지원은 학생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영광군 지역에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농산물의 가치인식과 인성함양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시행하게 됐다.

영광군에는 5개소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조성돼 운영 중이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창포비누만들기, 갯벌체험, 모싯잎 송편만들기, 고구마·감자 캐기, 된장 담그기, 편백 숲걷기 등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활동을 원하는 유·초·중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배부된 프로그램을 참고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