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필립모리스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 48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냉동탑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48대 냉동탑차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며 사회 소외계층 식생활 개선과 복지기관 서비스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우면동에 위치한 바우뫼복지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를 비롯해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권영찬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냉동탑차는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서초푸드마켓에서 서초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대상자 가정에 후원물품과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푸드마켓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푸드마켓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정에 직접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사업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신선식품 행복배달 서비스' 사업에도 사용된다.
권영찬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그동안 서초푸드마켓 전용차량이 없어 신선식품 수령이나 후원업체와의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푸드마켓에 등록된 930여가정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서초푸드마켓 기부식품 후원처가 늘어나 더욱 적극적으로 냉동탑차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한국필립모리스 역시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냉동탑차 기증 외에도 복지서비스 차량 기부,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