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8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이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2016년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공항, 여행, 꿈 또는 자유주제'이며, 4월8일까지 운문(시∙장시·동시), 산문(단편소설, 동화, 수필) 부문의 작품을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전국지역의 장애인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에 필요한 서류는 장애인의 경우 신청서와 장애인등록증 사본을 출품작품과 함께 이메일(jgwelfare2@naver.com), 우편(인천시 중구 매소홀로10), 팩스(032-891-0533)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제8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은 전국의 많은 장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년도 대회보다 상금의 규모가 확대됐다. 시상은 대상 1명 200만원,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50만원, 동상 3명 30만원, 가작 5명 20만원, 장려상 5명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응모 작품에 대한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14일에 발표, 시상식은 같은 달 19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다. 또한 지방 거주 수상자에게 전일부터 1박2일 호텔 숙박과 인천의 관광지, 볼거리 투어를 진행한다. 이는 매년 지방 거주자들이 먼 거리로 인해 시상식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안타까움을 해소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하며, 입상작은 6월 중 '해누리문학 vol.8'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jgwelfare.or.kr) 및 블로그(blog.naver.com/jgwelfare1)를 참조하거나 가족문화지원팀(032-880-243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