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63)이 '제16대 대한한방병원협회장'에 연임됐다.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날 2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준식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제13대 회장에 선임된 이후 네 번째 연임이다. 임기는 현행 2년에서 이날 개정된 정관에 따라 2019년 2월까지 3년이다.
신 회장은 "정부와 한의계가 추진하는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모든 국민이 신뢰하는 한방 의료기관 구축은 물론, 한방병원협회가 공공의료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난 1988년 한방병원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설립, 현재 전국 259개 한방병원을 대표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