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6.02.25 20:12:18
[프라임경제]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문용린, 이하 청예단)은 가족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2015년 푸른가족 캠페인' 시상식을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25일 개최했다.
2015년 푸른가족 캠페인은 △가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를 선발해 격려하고 △우수사례 소개해 학교차원의 자율적 예방 노력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가정·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조시킨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2015년 푸른가족 캠페인에는 전국 초·중·고 71개 교가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참여도·다양성·효과성·창의성을 기준으로 최종 15개의 우수학교(교육부 장관상 5개교,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상 10개교)를 선정했다.
푸른나무 청예단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