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대표이사 유근직)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 2016)'의 패키지 디자인(Package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어깨를 견주고 있다.
특히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16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차지해 의미가 크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스킨솔루션 마이크로 버블 앰플(Skin Solution Micro Bubble AW Ampoule)' '비윤진(Bi Yun Jin)'으로 총 두 가지 라인이다.
스킨솔루션 마이크로 버블 앰플 라인은 잇츠스킨 클리니컬 콘셉트를 잘 살린 디자인이다. △미백 △주름 △수분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용기 디자인은 전문적인 제품 효능을 부각하기 위해 의료용 주사기 모양을 모티브로 삼았다.
또 유해성분 최소화, 신뢰감, 편안함 등 세 가지 제조 원칙에 따라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제조된 고농축 앰플이다.
비윤진 라인은 엄선된 세 가지 한방 성분으로 이뤄졌다. 용기 캡과 숄더는 한국전통 모자인 '갓'의 형태와 색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케이스 하단 부분 패턴은 한국 전통 창호 형식인 빗살무늬를 적용, 한국적인 느낌을 살렸다.
잇츠스킨 디자인 센터장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잇츠스킨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디자인적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은 또 한 번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브랜드 시각화와 편리성 향상을 위해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6'은 지난 1953년부터 매해 세계 각국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심사위원단 20명이 심사한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총 5295개 작품이 출품한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IF 로고'를 공식 부여받을 수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독일 현지 함부르크에서 전시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