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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용봉IC 상행선 설치, 20년간 지역민 숙원사업 '물꼬'

임내현 의원, 용봉IC 상행선 설치 주민설명회 참석 사업현황 설명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2.25 1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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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임내현 국민의당 광주북구을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용봉IC 상행선 설치 및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는 국토부 도로정책과 이윤우 사무관, 도로공사 이두행 기술처장 및 곽현준 부장, 광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사업현황을 설명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동광주IC부터 광산IC까지 10.8㎞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76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일일통행량인 5만2000대를 훨씬 넘어선 9만5537대가 통행하고 있어 상시 혼잡 구간이었을뿐만 아니라, 용봉IC 구간은 양방향 진입이 불가능해 지역민들이 엄청난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임 후보는 "호남고속도로 확장은 10년간, 용봉IC상행선 설치는 20년간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면서 "19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 예산을 최초로 확보해 오랜 숙원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물꼬를 트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지역민들의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