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는 25일 자사의 '보안 액세스 아키텍처(SAA: Secure Access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액세스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티넷은 지난해 6월 지능형 무선네트워크(WiFi) 업체인 메루 네트웍스(Meru Networks)를 인수한 이후 엔터프라이즈 무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메루 네트웍스는 무선 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고성능 무선랜 인프라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한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포티넷은 보안 기술력이 집약된 '보안 액세스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의 규모나 네트워크 토폴로지,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에 상관없이 가장 포괄적인 네트워크 액세스 보안을 제공해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토시 시바(Satoshi Shiba) 포티넷 WiFi 총괄 선임 디렉터는 "기업 네트워크는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을 연결하는 단계를 넘어섰으며,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디바이스들이 지속적으로 기업 네트워크에 접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트너 그룹에 의하면 2020년까지 330억개의 엔드포인트가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되는 가운데, 이처럼 연결된 디바이스의 급증은 새로운 취약점과 해커들의 공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는 적절한 보안 솔루션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기업들은 일관되고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및 유·무선 환경에 걸친 디바이스 정책을 보장하는 단일화된 액세스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및 장치의 구성과 관리가 간소화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포티넷의 보안 액세스 아키텍처는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통합(Integrated), 클라우드(Cloud)의 세 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포괄적인 배포 옵션 세트를 제공해 모든 규모, 모든 산업군의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내부 구축(on-site) 또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포티넷은 네트워크 액세스 전체에 대한 완벽한 통합 보안을 제공한다. 캠퍼스, 대규모 사무실, 지사 사무실, 소규모 상점에 이르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네트워크 액세스 보안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규모 및 네트워크 토폴로지는 물론 컨트롤러 또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에 상관없이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한 동일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 국내 고객들이 포티넷의 보안 액세스 아키텍처를 활용해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액세스 계층 보안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