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항 개항 140주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도약

BPA, 개항 140주년 기념식 개최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2.25 20:33: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6일 오후3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개항 1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시장, 오거돈 한국해양연맹 총재 등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시민 등 약 7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식에서 BPA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발전협의회와 함께 개항 이후 부산항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부산항 역사 미래관'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또 부산항 글로벌 허브항 도약 선언과 기념영상 상영 및 부산항의 안녕을 위한 기원무 공연, 근대 부산항 관련 이미지 10여점을 전시하는 개항 140주년 기념 미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우예종 BPA 사장은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계기로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 크루즈 관광객 45만명 시대를 활짝 열어 부산항이 대한민국 경제가 재도약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