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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담은 작은도서관 개관

커뮤니티센터 4층 3720권‧34 열람석 규모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2.25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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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근대 역사문화의 보고인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남구는 25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양림동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은 양림동 커뮤니티센터 4층에 위치해 있으며, 153㎡의 공간 내에 장서 3720권과 열람석 34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곳 작은도서관은 양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남구는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학계와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작은도서관 개관을 준비해왔다.

남구 관계자는 "근대 문화와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양림동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의 색깔을 잘 살린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은 양림동을 찾는 방문객과 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