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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행정사 창업 설명회 열어

실전 노하우 전수…취·창업역량 강화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2.25 1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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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행정이 영향을 미치는 분야가 다양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일반인들이 관공서를 상대로 하는 행정 대행 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대군인의 경우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면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자격 취득이 수월하기 때문에 관련 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권오광,이하  센터)는 제대군인의 행정사로의 '인생 이모작'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행정사 자격을 취득하고 행정사로서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센터는 참석자들에게 행정사 창업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행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내용, 창업 시 센터 지원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정사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를 작성해주거나 관련 서류의 번역, 인허가 및 면허 행정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관계 법령 및 행정에 대한 상담 또는 자문에 대한 응답을 할 수 있는 국가자격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제대군인으로서 현재 행정사로 활동 중인 이재곤 믿음행정사무소 대표, 천찬희 한국행정교육원 원장 멘토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전망, 실무, 업무활용' 등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취·창업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며 "5년 이상 중·장기 제대군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