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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온정 담긴 '희망의 입학선물 보내기'

임직원과 소외계층 청소년 1대 1 매칭 후 맞춤형 선물, 응원 편지 전달…200명 대상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2.25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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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요리사가 꿈인 친구를 위해 미니 오븐을 준비했어요."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입학을 앞둔 전국 소외계층 청소년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의 입학 선물 보내기'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상위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 중 입학을 앞둔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명에게 학생들의 관심사와 가정환경을 고려, 각기 다른 선물과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봉사 활동이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200명은 1대 1로 연결된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과 축구공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희망의 입학 선물 보내기에 참여한 정민경 CJ오쇼핑 정보전략팀 과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아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동갑내기 친구를 위해 책가방과 실내화, 줄넘기세트 등 입학 선물을 준비했다"며 "정성을 다해 마련한 선물들이 소외계층 아동에게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희망의 입학 선물' 상자 200개는 일주일 내로 소외계층 아동이 속한 전국의 공부방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CJ오쇼핑은 정규 모금방송을 통해 환아들의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CJ오쇼핑 임직원 나눔 봉사단은 매월 신생아 돌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