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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기획단, 교육 공약 발표

작은도서관 설립 및 제2 국회도서관 부산 유치 등 공약 내걸어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2.25 09: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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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총선기획단이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내용으로는 △부산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수 확대(11.7%에서 30%까지 확대)에 이어 지역별 국·공립 어린이집의 격차 해소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밖에 △수학 포기자, 이른바 수포자 없는 부산 만들기 △성장기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아침 급식 추진 △의무급식을 중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 △'책 두레'로 연결된 한 동 하나 작은 도서관 구축사업 추진 △제2 국회도서관 부산 유치를 공약으로 선언했다.

더민주 측은 "수포자를 줄이기 위해 매스 파크(Math Park)를 조성하고, 매스 클리닉(Math Clinic)도 운영할 것이며, 아침급식을 희망학생에 한 해 일선 학교에서 제공하고, 학교 운영위원회를 통해 희망학교부터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중학교 의무급식 확대와 관련 "중학교 의무급식은 '의무급식은 무상으로 한다'는 헌법 제31조 3항의 구체적 실현이자, 교육복지의 핵심"이라며 "중학교 의무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분담하고, 교육청 단위에서는 불필요한 사업 조정과 축소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작은 도서관 구축사업, 제2 국회도서관 부산 유치 등에 대해서도 "작은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부산시와 기초 자치단체가 5대 5의 비율로 분담해 동별로 운영예산을 지원하게 하며, 제2 국회도서관 건립도 예산을 전액 국고 지원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